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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탁, 음원 사재기 실시간 중계 받은 ‘카톡 단체방’ 이랬습니다.
    ABOUT 방송연예리포트 2021. 11. 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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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트로트 가수 영탁이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논란은 애초 영탁이 ‘사실무근’ 입장을 밝히다 최근 영탁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의뢰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 사건에 개입을 하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힌 것과 배치된 내용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영탁이 '음원 사재기' 내용을 실시간으로 중계 받은 카카오톡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그는 논란된 카카오톡방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전했는지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영탁, 음원 사재기 개입 정황

    SBS 연예뉴스 보도로 드러나

     

    SBS연예뉴스 보도= 사진출처.

    소속사 대표의 ‘음원 사재기 사건' 연루를 부인했던 영탁. 그가 11월 5일 ‘음원 사재기’ 개입 정황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날 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영탁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12월, 소속사 대표 이모 씨와 영탁의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연예계 관계자 A 씨 등 세 명이 함께 연락을 주고받은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음원 사재기’ 상황을 실시간 중계 받았습니다.

    또한 이 단체방에서 영탁은 실시간 중계에 적극적인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SBS 연예뉴스가 이날 공개한 해당 카카오톡 단체방에서는 영탁의 지난 2018년 발표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 유튜브 조회 수를 높이는 등 사재기 모습이 사진으로 공유 됐습니다.

    또한 영탁이 '음원 사재기'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해 소속사 대표 이 씨는 ‘그렇다’라며 말한 대목도 발견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이날 공개된 해당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영탁이 이처럼 진행된 '사재기' 실시간 중계에 보낸 반응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탁, 카톡 단체방에서 사재기 인지

    감사 이모티콘 보내는 등 적극 참여

    SBS연예뉴스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SBS연예뉴스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SBS연예뉴스 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이날 SBS 연예뉴스가 공개한 영탁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방에서는 지난 2019년 6월 10일 이들이 주고받은 메시지 한 대목이 공개가 됐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A 씨가 음원 사재기를 진행하는 현장 모습을 전했고, 이 때문에 영탁은 이날 자신의 음원이 음원 사이트 실검(실시간 검색)에서 1위에 오른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이에 소속사 대표 이 씨는 “스트리밍 순위가 올라야 하는데”라고 아쉬워하는 반응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영탁은 박장대소하듯 웃는 ‘ㅋㅋㅋㅋ’ 이모티콘을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 2019년 12월 10일 해당 카카오톡 단체방에서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곡이 유튜브에서 조회 수가 조작되는 사재기 모습이 A 씨가 전한 사진으로 공유 됐는데요.

    이 사진을 확인한 영탁은 A 씨에 ‘어디에 있는지’를 물었고, A 씨는 ‘작업실에서 (사재기) 작업을 한다’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이 말에 영탁은 굽신굽신 이모티콘을 전한 뒤, 눈에 하트가 그려진 이모티콘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 지난 2019년 12월 12일에는 영탁이 출연한 '미스트트롯'에서 자신이 출연한 장면이 공유된 유튜브 영상 조회 수를 높여달라며 부탁하기도 했는데요.


     

     

    “누구보다 솔직한 편 걱정 마”

    영탁, 작년 의혹 부인 재조명

    이 씨 등 검찰 기소 의견 송치

    영탁 팬카페 글(왼) 영탁 인스타그램(오른쪽) 캡처=사진출처. ​

     

    영탁은 앞서 지난해 SBS 연예뉴스를 통해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진 바 있는데요. 당시 영탁은 팬카페를 통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 영탁은 자신에 대해 “상당히 솔직한 편”이라며 “누구보다 정직하게 살아왔다. 걱정하지 말라. 주위 사람들이 보증할 것이다”라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불식시켰습니다.

    또한 당시 영탁의 소속사 측에서도 ‘음원 사재기’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는데요.

    그러나 지난 11월 4일 영탁의 소속사 대표 이 씨와 A 씨, 영탁 곡을 스트리밍 조작한 B 씨가 음원 사재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된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또한 검찰에 따르면 B 씨는 영탁의 음원을 스트리밍 조작한 혐의에 대해 인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사재기 시도로 해당 음원이 순위권에 드는 것에는 실패를 했다며 털어놓은 사실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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