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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논스톱’ 최절정 스타 당시 ‘죽음 생각'한 여배우
    ABOUT 방송연예리포트 2021. 11. 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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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시트콤 ‘뉴논스톱’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김정화. 그녀가 잘나가던 과거 그 시절, 놀랍게도 마음의 병을 앓았던 아픔을 전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정화는 한때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며 고백해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김정화 과거 우울증 고백

    “길 잃은 아이처럼 막막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영상 캡처=사진출처.

     

    김정화가 11월 19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래전부터 응어리졌던 속마음을 진솔하게 전했기 때문인데요.

    김정화는 이날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박사에 과거부터 앓았던 우울증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화는 한때는 “눈을 뜨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든 적이 있다”라며 충격적 이야기를 전해 놀라움을 전했는데요.

    김정화는 이 같은 이야기를 꺼내기 전, 어린 시절 배우로 데뷔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전했습니다.

    실제 김정화는 지난 2000년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그대가 그대를’을 통해 데뷔를 했는데요. 당시 그녀의 나이는 18살에 불과했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면서 김정화는 “배운 적 없는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됐다”라며 “길 잃은 아이처럼 막막했다”라고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김정화는 “배우가 되고 싶어서 배우가 된 것은 아니다. 길거리 캐스팅 기회로 배우가 됐고 계획 없는 데뷔로 당시에는 기계처럼 일을 했던 것 같다”라며 말했습니다.

    김정화는 실제 MBC 시트콤 ‘뉴논스톱’ 등 2000년 초반까지 밀레니엄 스타로 큰 관심을 얻었는데요. 이후 SBS ‘유리구두’ SBS ‘태양 속으로’ MBC ‘1%의 어떤 것’ 등 주연 자리를 꿰차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5년여의 왕성한 황동 이후 침체기가 찾아왔는데요.

    김정화는 “4~5년이 지나니 슬럼프가 왔다”라며 “오늘 눈을 감으면 내일은 눈을 뜨지 않기를 생각한 적도 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정신과에서 우울증을 진단받고 약을 먹기도 했다”라며 전했습니다.

    이어 김정화는 “몸이 힘든 건 상관없었다. 뭔가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힘들었던 것 같다. 아마도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연기 부분에서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웠다”라며 전했습니다.

    또한 이날 김정화는 데뷔 후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정 상황에 대해서도 고백해 눈길을 모았는데요.


     

     

    김정화, 부모님 이혼 아픔도 전해

    암 투병 어머니 혼자 간병 슬픔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영상 캡처=사진출처.

     

    김정화는 데뷔 후 큰 인기를 얻은 당시 부모님이 이혼을 했고, 이후 어머니가 떨어져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가정사를 전했습니다.

    김정화는 “두 분이 이혼을 하고 3~4년 뒤 어머니와 연락이 됐다. 그때 상처가 컸고, 원망도 많이 했다”라며 “엄마는 집을 나가신 뒤 언니에게만 연락을 했다. 그때 원망하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의지할 곳이 없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말했습니다.

    또한 김정화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머니를 혼자 간병했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김정화는 “데뷔 5년 차에 어머니가 아프셨다. 항암치료를 하게 되셨고 제가 수발을 들었다. ‘딸이니 당연히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계속된 치료에도 어머니 병은 재발됐다”라며 그 당시 어머니를 홀로 간병하며 지내던 마음속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김정화는 앞서 지난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뉴논스톱' 촬영 당시 ‘죽음을 생각한 적이 있다’며 고백해 방송인 박경림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김정화 과거 다큐 발언 재조명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생각”

    MBC 다큐 ‘MBC 스페셜 청춘 다큐 다시, 스물 영상 캡처=사진출처.

     

     

    김정화는 지난 2018년 방영된 MBC 다큐 ‘MBC 스페셜 청춘 다큐 다시, 스물’을 통해 ‘뉴논스톱’ 출연자들과 오랜만에 뭉쳐 과거 출연 당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눴습니다.

    특히 당시 김정화는 큰 인기를 모았던 '뉴논스톱' 촬영 당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심리 상태를 뒤늦게 전해 충격을 줬는데요.

    김정화는 ‘뉴논스톱’ 시트콤 출연 당시, 밝고 쾌활한 모습과 달리 어둡고 슬펐던 이면이 있었다며 고백을 했습니다.

    당시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김정화는 “데뷔를 하고 활동을 시작할 찰나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셨다”라며 여고생 김정화에게 너무 크게 느껴졌던 엄마의 빈자리에 대해 전했는데요.

    또한 김정화는 “힘든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다. 시실 은 표현을 하면 안 될 것 같았다. 내가 그걸 이야기해버리면 무너질 것만 같은 그런 생각이 좀 강했던 것 같다. 그때 당시에 저희 부모님이 이혼하신 걸 알았던 동료들도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친구들한테도 얘기를 안 했던 것 같다”라며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화는 “그때 일기로 ‘죽고 싶다. 너무나 답답해서. 나 자신에게 하가 나고 짜증이 난다’라며 글을 쓰기도 했다”말했습니다.

    김정화는 이후 어머니가 암 투병 생활을 한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김정화는 “연극을 하면서 ‘이젠 좋은 배우가 되어야지’하는 순간이었다. 엄마가 암에 걸리셨다. 투병하실 때 병원도 함께 다니고 하다 보니 더 활동을 못 하게 됐다”라며 말했습니다.

    김정화는 박경림을 따로 만나 “당시 출연하는 언니 오빠들은 행복하고 잘 지냈지만 나는 어렵게 하고 있었다”면서 “그래서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죽음을...”이라면서 극단적 선택도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고백을 해 놀라움을 줬는데요.

    이 말을 들은 박경림은 자신과 함께 출연을 했던 ‘뉴논스톱’ 출연 당시가 맞느냐며 충격에 재차 물었고, 또 한순간 말을 잇지 못해하더니 목메여 폭풍 오열하는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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