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엄마, 성우 최수민 누구길래(+과거 사진)

배우 차태현의 모친인 성우 겸 배우 최수민 씨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는 ‘차태현 엄마’ 키워드가 10위 권내 올라 최수민 씨를 향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됐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캡처=사진출처.

 

이 키워드는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 최종회가 방영된 지난 24일부터 실검에 올랐다.

 

그 이유는 차태현의 엄마인 최수민 씨가 첫 정극 배우로 ‘산후조리원’에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아들인 차태현이 지원 사격으로 ‘산후조리원’에 특별 출연한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최수민 씨는 ‘산후조리원’에서 조리원 간호사인 안선생 ‘안희남’ 역으로 출연 중이다.

 

tvN '산후조리원' 등장인물 캡처=사진출처.

 

최수민 씨는 그간 유명 성우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드라마에 첫 배우로 도전해 얼굴을 안방극장에 전했고, 특히 아들인 차태현과 한 작품에 첫 동반 출연해 관심을 이끌고 있다.

 

차태현은 최수민 씨의 2남 중 둘째 아들이다.

 

최수민 씨는 지난 1969년 성우로 데뷔한 후 30여 년간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성우다.

 

차태현, 최수민 모자 과거 사진 캡처=사진출처.

 

특히 만화 ‘영심이’의 영심이 역 목소리부터 ‘달려라 하니’ 나애리, ‘요리왕 비룡’의 비룡, ‘은하철도999’ 철이 등 유명 만화 작품에 성우로 활동했다.

 

이날 차태현, 최수민 모자의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에는 다양한 반응이 전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차태현이 마지막에 ‘엄마가 서툴지만 잘 부탁드린다’라고 대사하는 게 시청자한테 하는 말 같아서 더 진심으로 와닿았다”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마지막 장면에 차태현이 어머니 위해 나오는 거 처음 봤는데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차태현, 최수민 이미지 캡처=사진출처.

 

또 다른 네티즌은 “신기하다. 최수민 배우가 차태현 엄마셨구나. 그리고 엄마 목소리 너무 좋으시다 했더니 성우셨다니. 몰랐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두 사람이 또 닮아서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누리꾼들은 “두 사람 선한 얼굴이 너무 보기 좋다” “모자 케미가 좋다” “사랑스러운 모자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